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그것이 알고싶다/2021년 방영 목록 (문단 편집) === [anchor(1280)]1280회 / 10월 16일 / 자술서, 그리고 2000번의 구타 - 청도 C사찰 사망사건의 진실 ● === 청도시의 유사 [[조계종]] 종단, 즉 [[사이비 종교]]나 다름없는 C사찰에서 벌어진 성인남성 구타 사망사건이다. C사찰의 외부 교류는 양봉업 이외에는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2020년 8월 28일, 해당 사찰에서 당시 36세 남성이었던 김○○이 2시간동안 이어진 집중구타로 사망했는데, 직접적인 구타를 한 사람은 다름아닌 피해자의 모친 박○○이었다. 피해자는 성인 남성이었음에도 제대로 저항하지 않고 사망했다. 해당 사건은 김씨의 모친 본인이 모든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피해자의 부친은 자신의 아들이 황망하게 사망한[* "집에서 키우던 개도 그렇게는 못죽일건데"라고 말할 정도로 황망한 감정이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원인으로 김씨가 '''앞뒤가 안 맞는 자술서'''를 쓴 것과 박씨의 사건 이후 행동 등에 해당 사찰이 배후에 있다고 강력히 의심하며, 해당 사찰을 고소했다. 해당 피해자의 자술서의 내용만 보면 충격적인데, '여신도를 갈취하고 성폭행하고 자해를 하고 심지어 모친까지 근친 성폭행하려 했다'는 믿기지 않는 내용이었다. 박씨는 남편의 의심에 불편해하는 모양인지 '저도 잘한것 없지만, 지금 제가 죽으면 (터무니없어보이는) 남편 말이 다 옳다고 주장될것 같아서 죽지도 못합니다.'라고 말했다. 피해자가 절에 들어가게 된 경위는 이렇다. 그는 경증의 [[청각장애]][* 5급]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봉제공장에서 6년간 근속하는 동안 손이 떨리는 등 집중을 못하고 정신적인 불안증세를 보이자 모친 박씨의 시동생이 문제의 사찰을 소개해서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박씨는 이 사찰에 아들과 함께 들어간 이후 남편과 갈등이 있었는데, 박씨 주장에 따르면 피해자의 부친이 피해자에게 "공무원 공부하는 것 꼴도 보기 싫고 아무도 모르는데 가서 죽으라"고 할 정도로 악담을 했었다고 한다. 피해자는 공무원 시험에 4번 응시했지만 전부 낙제해서 가정갈등이 심해진 끝에 모친이 피해자를 데리고 사찰로 간 것으로 보인다. 박씨의 주장에 따르면 피해자는 사찰 생활을 시작한 지 일주일 간은 다른 신도들처럼 사찰 일이었던 양봉업을 수행하는 등 별다른 문제는 없었지만, 어느새 갑자기 보살님들(여신도) 방에 가서 [[수음]]하는 게 CCTV에 잡혔다는 것이다. 더 정확히는 '(수음한 현장인) 방안은 안 찍혔지만 그 방에 들락거리는게 찍혔다'고 주장했다. 이 일에 대해서 주지승이 자술서를 쓰게 하면서 일이 시작된 것이라고 한다. 피해자가 썼다는 자술서 내용에는 '부모님이 이혼하면 아버지를 자살하도록 유도하려고 했다. 그러면 아버지의 남는 재산과 장례 부조금을 챙기려고 했다'고 적혀 있다. 주지스님은 이러한 자술서에 적힌 내용을 근거로 피해자 부모를 방출하려고 했지만 박씨가 사정해서 절에 좀 더 있게 해달라고 하였고, 주지스님은 몽둥이를 박씨에게 주며 속죄의 의미로 아들을 폭행하라고 한 것으로 보인다. 취재진은 자술서의 내용을 검증해 보기 위해 필적전문가에게 의뢰해 보기로 한다. 일단 필적으로만 봤을 때 자술서 내용은 피해자 본인이 쓴 게 맞다고 한다. 그리고 취재진은 자술서 내용이 맞는지 검증을 하기 위해 수소문을 하기 시작했다. 자술서에는 '본인이 성매매에 접한 것은 [[김천역]] 인근 ○○시장 업소였습니다, 정확한 횟수는 모르지만 200번이었습니다.'라고 해서 취재진은 그 사실이 맞는지 해당 시장 근처 [[여관바리]]에 수소문을 했는데, 여관바리 삐끼(?)에게 피해자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런 사람 본적 있느냐'고 하니까 삐끼는 '이런 사람 본 적이 없고, 그리고 이렇게 젊은 사람은 모텔을 가지 (그것도 200번이나 하러 올 정도로) 이런데 잘 안온다'라며 자술서 주장이 일치하지 않음을 말한다. 그리고 관계 비용이 20만원이고 이게 200번이면 이런 곳 입장에서는 작은 수익(?)도 아니고 오히려 큰 손이라면서 소문이 나는데 그런 소문도 난 적이 없었다고 덧붙인다. 피해자의 지인조차 "누가 쓰라고 시켜서 쓴 것이다." (남자들끼리 있을때 할법한 여자에 대한 이야기 하는 성격이냐는 질문에) "그 친구는 일절 그런 얘기 없었어요. 유흥업소 갔다는 얘기도 금시초문이에요"라고 주장했다. 그중 어느 지인에게는 피해자가 자신이 절에 간다는 것까진 말했는데 어디냐며, 무슨일이냐며 물어보니 비밀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다른 지인은 그가 절에 갈때 '일상생활을 할때 머리가 아프고 스님이 나한테 네가 밖에서 이런식으로 살면 빨리 죽으니 절로 들어오라고 해서 절에 간다'라고 말한 걸 들었다고 증언한다. 취재진이 발굴한 피해자의 카톡내역에 따르면 피해자는 해당 사찰이 '특수한 절'이며 "전부 무당 점쟁이를 수없이 거쳐간 신끼 가득한 사람을 봐주는 곳이며, 작은외갓집 사촌누나가 정신병원에 강제입원되었었는데, 이 사찰에서 외사촌누나의 정신질환을 해결했다. 다른곳에서 감당못하는 정상생활 못하는 사람들 봐주는"', "절에 안들어오면 얼마 못가서 죽고 집에 가더라도 집에 남아있는 아버지 형이 내가 망하길 기도하니까 그날로 어머니가 짐챙겨서 (나와 함께) 절에서 상주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지인에게 카톡으로 "갑자기 큰일났는데 내가 성추행을 해서 절에서 쫓겨나게 생겼대. '''실제로 내가 한건 아니야''' (왜 그러냐고 지인이 물었더니) 나도 몰라"라고 말했다. 또한 추가적인 카톡 대화 내역을 보면 피해자는 절에 대해서 "서열 위계 엄격, 군대보다 빡센 종파가 있다는데, 이 종파는 '''극한테스트를 폭력으로 테스트'''"라고 언급하고, "선배 승려들이, 절에 상주하는 보살들에게 손찌검, ''나도 50살먹은 아저씨한테 반말하고 때렸다''. 보살들은 오래돼서 나보다 더 위고" 라면서 폭력으로 질서가 지배되는 곳임을 암시했다. 해당 사찰에 대해서 주민들에게 수소문해보니, 우리는 모르고 거의 외지사람들만 오는 곳 같다고 말한다. 절은 외부를 철조망으로 둘렀을 정도로 외부인들에게 폐쇄적이다. 주민은 이런 폐쇄적임에 의아해하면서 "절은 개방적이어야 하는데 왜 저렇게 비밀이 많은거지, 절 구경좀 합시다 해도 문을 안열어줘요"라고 증언했다. 거기다 더 수상쩍은 것은 피해자가 사망하기 전에 '''상해사망 보험''이 들어가 있었다고 피해자의 아버지는 말한다. 보험 계약자는 다름아닌 이○○로, 주지승려의 아내라고 한다. 즉, 주지승은 이른바 대처승이라고 하는 결혼한 스님이었다. 그리고 "그 아이는 때리려고 하면 내가 큰아들과 합세해도 모자를 정도로 건장했는데, 저렇게 맞아죽었다는 건 분명히 누군가와 합심해서 작정하고 보험 넣은 뒤 두 달 뒤에 죽인 것같다"라고 계속 말했다. 수사한 경찰관에 따르면 보험에 관한 사찰 관계자의 주장으로는 "우리가 양봉을 하기 위해 차량 운정을 하다보니까 절에서 신도들에게 보험 하나씩 들여놓은 것일 뿐"이라고 하며 보험 범죄로 여길만한 혐의점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취재진은 주지스님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나 주지스님의 아내는 "가정문제인데 사고만 절에서 난 것일 뿐, 큰스님도 이런 이야기를 함부로 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이 일로 큰스님도 많이 힘들어 하신다"면서 인터뷰를 거절했다. 그런데, 이런 이야기가 오간 뒤, '''돌연 C사찰 주지가 자살하였다.''' 검찰측이 C사찰을 압수수색할 때 C사찰의 주지승이 '사건과 무관한 자신의 사생활까지 침해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사찰 신도들은 주지승을 향해 탄원서를 보내고 있다. 자살에 관해서 큰스님 아내였던 이씨는 "큰 스님이 돌아가신 건 한 가정을 못 지켜줬다는 생각에 돌아가신거지, 결코 김씨 때문이 아니다"라면서 부정했다. 이 와중에, '''자신도 김씨와 같은 피해를 당했다면서 주장하는 절에 살았던 사람'''이라며 박□□(이하 박군)이 취재에 응한다. 자신도 김씨처럼 각서를 썼다면서, 나랑 비슷한 경위로 각서를 쓴게 아니냐고 말하며 자신의 과거를 말한다. 박□□이 문제의 사찰에 가게 된 경위는 이러하다. 방영시점에서 청년인 그는 초등학교 고학년때 약 반년 조금 넘게 절에 있었다고 한다. 그도 정신적인 문제(?)로 가족따라 절에 가게 되었다. 절에서는 공부를 했다. 그러나 공부할때 조금이라도 졸았다는 이유만으로 주지스님의 아내에게 혼나고 퇴근한 부친에게 정신을 잃을 정도로 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주지승려 내외는 박군에게 "공부를 해야 아버지 사업이 잘된다"라면서 혹독한 공부를 강요했다. 그는 아버지에게 목이 졸리기도 하였고, 절간에서 다른 신도가 다른 신도를 폭행하고 '''주지스님이 다른 신도를 발로 직접 걷어차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절에 있던 사람들이 죄다 방관하고 있던게''' 비일비재였다 말한다. 그리고 폭행당하는 당사자에게 '네 잘못이다' 라면서 몰아가는 정황이 강했다고 한다. 박군은 고등학생이 되면서 누나, 부친과 절에 끌려가게 되었는데 그때는 주지스님이 "너 누나 속옷같은 것으로 욕구 해소하지? 너 2000번인가 누나에게 사정했지?"라고 몰아붙이며 2주일간 추궁당하고 맞기도 했다. 이때 주변 여신도들이 주지승려의 폭행에 거들기도 했다는 것이다. 박군은 '내가 했다고 거짓증언하면 나를 그만 때리겠지?' 하면서 거짓 자백을 했고 자백을 하는 조건으로 '제가 불리하게 녹음된 증거들을 (누나가) 없애주고 네 말대로 연을 끊어주겠다'라는 약속을 누나에게서 받아냈다고 한다. 그리고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거짓각서를 쓰게 되다고 한다. 박군은 김씨도 '''나처럼 몰려서 거짓 각서를 쓴거 아닌가'''라면서 말한다. 이 자술서에 대해 진술분석가 김경하는 "했던 행위에 대한 '''구체적인 진술은 없어요'''. 뭔가를 '계획했다' '시도했다' 라는 식으로만 언급되는게 전부"라고 분석했으며, 김태경 우석대 심리전문학자는 "충분히 사전에 이야기가 나온 것들을 정리해서 담은 느낌에 가깝고, 그들이 확보할수있는 증거가 이러한 (거짓) 자술서밖에 없고 거기에 집착을 하지 않았을까"라고 말한다. 그리고 누나가 박군에게 보낸 문자를 분석하고 "''어렴풋이'' 기억나거든"이라고 말하는 대목을 이상하게 여겨서 "이 사람이 왜 ''어렴풋하게'' 뭔가 이상하다라는 생각에 대해 ''내가 요즘 확신감을 가졌어''라고 말을 했을까? 누군가 이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에요. '''이게 전형적인 [[가스라이팅|기억작업]](Memory Work)이라는것이거든요.''' 실재하지 않았을 법한, 즉 있을법한 덩어리들, 슬쩍 맥락정보를 자꾸 주입하면서 '너에게 이런일이 생겼을거야' '생겼을것임이 확실해'라고 신뢰하는 인물이 계속 말을 하는것이에요. 그런것들이 연합되면 새로운 기억이 만들어질수 있어요"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취재진이 본 사건에 대한 김씨 모친 박씨의 주장을 들려주자, 김태경 교수는 "박군 케이스와 김씨 패턴이 놀랍도록 비슷하다. 이건 '''계획된 것 아닐까?''', 같은 사람이 기획해서 패턴이 같은게 아닐까?"라고 지적하며 이 정점에 주지승려 내외가 있음을 지적했다. 취재진은 통화 녹취록이 담겨진 USB를 입수했는데, 이 USB에는 '''주지승려가 박씨에게 사건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추궁하면 어떻게 대응할 건지 코치해주는 통화내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있었다'''. 일례로 주지스님이 "자네가 정신이 없는 와중에 기억을 잘 해야돼, 잘못 해버리면 내가 골치 아파"라고 박씨에게 말하며, 주지스님 아내도 "퍼즐을 잘맞춰야돼 보살님"이라며 거든다. 또한 폭행 당일에 대해 박씨가 주장하는 "제가 대나무 막대기를 들고 있으니까, 큰 스님이 뺏어서 탁자 밑에 던지시고"라는것도 주지스님이 "'''내가 어? 자네가 있던거 받아가지고 내가 다시 줬다 안하면 내가 진짜 골치 아파지거든?'''"이라면서 코치한 내용을 받아서 말한 것이다. 이에 대해 김경하 진술분석가는 "어머님같은 경우는 스님이 절대적인 권위자, 그분이 하는 말씀은 무조건 다 옳은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여요"라고 지적하며, 김태경 교수는 "기억코칭을 한 것이에요. 그런데 그 편집이 자기에게 유리하게 된거지요. 어머님의 진술도 코치를 해요. 그러다 부적절하게 자기에게 불똥이 튈것같은 진술들은 다시 고치고 잘 안되면 혼내고 이러면서 압박주면서 지도하는 것이거든요"라고 지적한다. 다시 취재진은 같은 피해자인 박군 부친에게 사건에 대해 인터뷰를 요청하였으나 박군 부친은 인터뷰를 거절했다. 박군은 취재진에게 이러한 부친의 반응을 듣고, 자신은 그러한 가족들이 너무나도 싫다고 말했으며, 잠깐 눈물 좀 닦은 뒤, "'''솔직히 말해서, 오늘 처음 뵌 그알 PD님이 오히려 더 제 가족 같아요'''. 징그러워요, 가족이란 사람들이"라면서 [[막장 부모|막장 부친]]에게 시달렸음을 토로했다. 그리고 "그 절은 너무 이상한 곳이에요, 제가 절을 다녔을 때 퇴마행위를 받았어요"라고 말한다. 취재진은 절에 대해서 조사를 했는데 절은 상술한대로 조계종 간판만 단 이른바 '유사 조계종'이었다. 이에 대해 대한불교 조계종 관계자에게 취재진에게 물어보니, "유사 종단들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저희가 직접으로 할 수 있는 부분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라면서 곤란함을 표한다. 그리고 문제의 절은 청도군 이전에 대구 한 골목동네에서부터 절을 운영했던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청도군으로 옮긴 것이 확인되었다. 이에 대해 전에 그 절이 있던 동네 사람들에게 수소문해보니 동네 사람은 "옛날에 여기 살면서 그 사람들이 중 행세를 하고 나가서는 옷을 바꿔입고 간다 하는 (소문이 돌았던) 그 사람들인 것같다. 옷만 바꿔입고 가서 시주하고 또 올때는 (승복을 평상복으로?) 삭 바꿔입고 일하는 부부 있었는데..."라면서 가짜 중임을 암시하는 증언을 했다. 이수정 심리학과 교수는 "스님은 (사이비) 위계질서의 정점에 있있으며, 해당 사찰은 젊은 남성을 희생양으로 삼는 어떤 논리가 공유된것 같다. / 김씨 엄마의 어떤 자유로운 의사결정은 이미 이 집단 안에서 박탈된것 같아요. 고의적으로 아들을 때린건 아닐테고, 절간에 있는 이들의 강요 및 암묵적 지시, 설득에 의해 ''어쩔수 없이'' 기계적으로 아들을 폭행한거겠지요. 그래서 ''현행법상으로는 이 엄마에게 주 책임 단독범으로서 책임을 묻고 있지만'', 나머지 절간에 사람들도 전부가 김씨의 죽음에 직간접적으로 공범으로서 서로 영향을 주고 받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라고 지적한다. 취재진은 그에게 승려자격을 줬다는 유사조계종 종파의 대표를 찾아가 인터뷰한다. 대표는 "2000년대 중반 그 분(C사찰 주지승)이 찾아오셨어요. 평범한 스님처럼 보이더라고, 우리 종단 이름이 좋아보여서 절을 하겠으니, 그래서 승적을 제가 내줬습니다. 그때 자기가 신도들도 별로없고 불쌍한사람들 꿀 같은거 생산해서 열심히 산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사람인줄 알았지요"라고 회고한다. 대구시청 관계자는 "해당 종단은 저희가 따로 등록된건 없더라고요. 이게 행정기관에 허가받고 이런게 아니다보니까 등록 꼭 해야지 하면서 활동하고 이런건 아니거든요."라고 말한다. 청도군청 관계자도 "일반 사찰에 대해서는 현황 보고정도만 하지, 그 사찰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전혀 저희가 파악을 한거든요"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불교닷컴 편집국장인 서현욱은 "1988년 불교재산관리법이 폐지되기 이전까지는 국가가 관리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폐지만 하고 관리감독할 수 있는 법률을 새로 만든건 없지요. 일본에서는 종교 법인법이라는 걸 만들어서 이 법인들을 관장하면서 국가가 종교안에서 벌어지는 어떤 잘못된 행위들을 처벌할 수 있다든가 할수 있지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관련 법률이) 아무것도 없어요"라면서 법 관리의 부재를 지적한다. 마지막으로 방송은 아들의 유골을 뿌린 것으로 추정되는 바닷가를 바라보는 김씨 부친의 모습과 스님의 마지막 녹취를 공개하며 마무리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